내가 원하는 것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알아가는 방법

머릿속 여러 목소리 중 어떤 게 진짜 내 목소리인지 헷갈리면 잘 고르기 어려워요.

내가 진짜 원하는 걸 알기 어려운 건, 내 취향과 ‘이래야 한다’는 생각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에요. 가족이나 과거의 나, 비교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납득될 만한 선택이 무엇인지가 섞여 들어오죠. 이 둘을 가르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이 있어요. 이 선택을 했다는 걸 아무도 모른다면, 그래도 여전히 원할까요?

‘해야 한다’는 생각에 내 마음이 밀려나요

살아오면서 대부분의 사람은 ‘합리적이고 성공적이고 좋은 사람이라면 이런 걸 원해야 한다’는 조용한 목록을 갖게 돼요. 그 목록은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들어 온 목소리라 내 목소리처럼 들리기 시작하고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진짜 신호를 가려서 둘을 구분하기 어려워진다는 게 문제예요.

‘아무도 모른다면’ 테스트

진짜 바람을 가려내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아무에게도 설명할 필요 없이, 어떤 걸 골랐는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선택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래도 여전히 마음이 가나요? 이 테스트를 통과하는 바람은 진짜 내 것일 가능성이 커요. 아무도 안 본다는 순간 매력이 사라지는 바람은, 내가 원해서라기보다 그 선택이 어떻게 보일지가 중요했던 경우가 많고요.

지키고 있는 것과 보여 주고 있는 것을 구분해 보세요

내 삶에서 좀처럼 꺼내지 않는 부분과, 자꾸 내보이듯 이야기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사람들은 진짜 원하는 것은 조용히 지키고, 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를 납득시키려는 마음에 소리 내어 드러내는 경향이 있어요. 어느 쪽이든 잘못된 건 아니에요.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좋은 단서가 돼요.

원하는 것과 준비된 것은 달라요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게,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걸 인정했을 때 따라올 변화가 아직 준비되지 않은 걸 수도 있어요. 대화를 시작해야 하거나, 무언가를 먼저 끝내야만 가능한 삶일 때가 그래요. 그래서 두 가지 질문을 나눠서 생각해 보면 좋아요.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리고 나는 아직 무엇을 행동으로 옮길 준비가 안 됐는가. 이 둘의 답을 같은 날 낼 필요는 없어요.

OLENRI가 머릿속에서 엇갈리는 목소리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내 목소리가 들릴 때까지 함께할게요.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