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보면 익숙함과 사랑은 똑같이 느껴질 수 있어요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지금까지 쏟은 시간이 헛될까 하는 두려움은 안에서 보면 사랑과 똑같은 느낌일 수 있어요. 그렇다고 내 감정이 진짜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이걸 잃고 싶지 않아”와 “이 관계가 정말 나에게 좋아”를 구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에요. 둘 다 사실일 수 있어요. 하지만 결정을 이끌어야 할 건 그중 하나뿐이에요.
똑같은 상황에 놓인 친구에게 해줄 말
밖에서 볼 때가 훨씬 더 선명하게 보여요. 내 관계를 가까운 친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만 가지고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주게 되는지 가만히 지켜보세요.
그 문제가 예전에 바뀐 적이 있나요
대부분의 관계는 하나의 큰 사건 때문이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면서 끝나요. 정말 중요했던 순간에, 잠시라도 핵심 문제가 진짜로 달라진 적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떠올려 보세요. 아니면 두 사람이 무엇을 해보든 늘 같은 자리로 돌아오나요?
부분적으로 좋았던 것을 애도해도 괜찮아요
좋은 면이 분명 있었던 관계를 떠난다고 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은 아니에요. 확신하기 위해 조금 더 머문다고 해서 약한 것도 아니고요. 어느 쪽으로 가든, 가장 빠른 속도가 아니라 내 결정을 스스로 믿을 수 있는 속도로 움직여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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