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까, 머물까

떠날까, 머물까: 두 선택이 다 무섭게 느껴질 때 결정하는 법

한쪽에는 지금 잘 되고 있는 것을 놓칠까 하는 두려움이, 다른 쪽에는 다른 가능성을 영영 모른 채 지나갈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요. 둘 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마음이에요. 그중 오늘 이겨야 하는 건 하나뿐이고요.

이사든 머무르는 것이든 둘 다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대개 익숙한 불편함과 낯선 불편함을 견주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낯선 쪽은 언제나 실제보다 크게 느껴지죠. 이럴 때는 떠나서 잃을까 봐 두려운 것과 머물러서 놓칠까 봐 두려운 것을 나누어 보세요. 그런 다음 각각의 두려움이 정말 실재하는 무언가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단지 낯설어서 생긴 것인지 살펴보면 훨씬 선명해져요.

낯설어서 두려운 것과 나쁜 선택은 달라요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일상, 새로운 사람은 이미 아는 삶보다 그려 보기가 본래 더 어려워요. 그래서 머무는 쪽이 실제보다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요. 지금 걱정이 정말 이사 자체가 잘못될 것 같아서인지, 아니면 아직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인지 한번 구분해 보세요.

떠나면 실제로 무엇을 두고 가게 될까요

막연히 변화가 두려운 게 아니라, 머무르는 것이 지켜 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떠올려 보세요. 사람일 수도, 역할일 수도, 익숙한 생활 리듬일 수도 있어요. 잃게 될 것이 다시 만들 수 있는 것인지, 한번 놓치면 돌아오지 않는 것인지에 따라 무게가 크게 달라져요.

머무르면 실제로 무엇을 놓치게 될까요

머무는 선택도 똑같이 살펴보세요. 가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포기하게 되나요? ‘모험’ 같은 막연한 말이 아니라, 떠나야만 닿을 수 있는 실제 기회, 관계, 혹은 또 다른 모습의 내 삶이 무엇인지 적어 보세요.

두려움을 작고 되돌릴 수 있게 시험해 보는 방법

가능하다면 모든 걸 걸기 전에 두려움을 먼저 시험해 볼 방법을 찾아보세요. 방문해 보기, 시범 기간 갖기, 임시로 지내 보기 같은 것들요. 이런 결정은 첫날부터 영구적일 필요가 없어요. 실제로 내딛을 수 있는 다음 한 걸음이면 충분해요.

OLENRI는 이 선택의 양쪽에서 실제로 얻고 잃을 것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일반론이 아니라 당신의 삶을 기준으로요. 어떻게 도와주는지 보기 →